경기도, '하도급 미통보' 등 안전진단 기관 위반사항 51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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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안전진단 전문기관 30개 업체에 대한 실태점검 결과 '하도급 미통보' 등 총 51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그 결과, 25개 업체에서 △시설물 통합정보관리시스템(FMS)상 기술 인력·장비 입력 오류 △장비 검·교정 미실시 △등록 사항 변경 신고 누락 △하도급 미통보 △교육 미이수자 용역 수행 등 총 51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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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가 안전진단 전문기관 30개 업체에 대한 실태점검 결과 '하도급 미통보' 등 총 51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22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도내 등록된 279개 안전진단 전문기관 중 2019년 이후 실태점검을 받지 않은 30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도는 불법 하도급, 교육 미이수자 용역 수행, 등록 기준 적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고 전했다.
그 결과, 25개 업체에서 △시설물 통합정보관리시스템(FMS)상 기술 인력·장비 입력 오류 △장비 검·교정 미실시 △등록 사항 변경 신고 누락 △하도급 미통보 △교육 미이수자 용역 수행 등 총 51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경기도는 FMS 입력 오류, 장비 검정·교정 미실시 등에 대해선 시정 조치하고, 등록 사항 변경 신고 누락, 하도급 미통보, 교육 미이수자 용역 수행이 적발된 업체 9곳엔 과태료 및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실태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올 7~8월 중 도내 안전진단 전문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어 주요 위반 사항, 안전 점검·진단 노하우, 안전한 시설물 안전 점검 환경조성 방안 등에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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