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CJ, 자회사 실적 호조…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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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27일 CJ에 대해 "CJ제일제당, CJ ENM, 올리브영의 지분가치 상승과 순차입금 변동을 반영한 회사의 적정 기업가치가 4조8000억원"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6만4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10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74.9% 늘어난 5762억원으로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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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유안타증권이 27일 CJ에 대해 "CJ제일제당, CJ ENM, 올리브영의 지분가치 상승과 순차입금 변동을 반영한 회사의 적정 기업가치가 4조8000억원"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6만4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10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74.9% 늘어난 5762억원으로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 "CGV와 ENM이 흑자전환하고 국내와 미주 중심의 식품 부문 성장과 바이오 부문의 고수익 제품 확대로 제일제당의 영업이익이 48.7% 성장하는 등 전 사업 부문의 매출 호조와 수익성 개선이 이뤄졌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리브영에 대해 "고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2% 늘어난 1조1000억원을 기록, 온라인 비중은 25.8%로 온오프라인 매출액 모두 20% 이상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마진율 역시 높아진 온라인 비중과 점포 효율화로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으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1.5% 증가한 566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올리브영으로부터 수취하는 배당금이 주주 환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도 있다.
이 연구원은 "지난달 30일 글랜우드가 보유하고 있던 올리브영 지분 22.6% 중 11.3%를 자사주로 매입했다"며 "이번 인수로 CJ가 올리브영으로부터 수취하는 배당금이 약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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