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AI 전력 효율 수혜주…실적 레벨업 전망-KB

황태규 2024. 5. 2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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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7일 LG전자에 관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 토탈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어,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가 보유한 냉각시스템 분야의 토탈 솔루션이 AI 데이터센터의 전력효율과 발열 문제를 동시에 해결 가능하다고 짚었다.

김 연구원은 "LG전자는 생성형 AI를 실생활에 구현할 자동차, 로봇, 스마트 가전 등 AI 핵심 플랫폼을 확보하고 있어 AI 플랫폼 확대의 수혜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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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15만·'매수'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KB증권은 27일 LG전자에 관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 토탈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어,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 주가 1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27일 LG전자에 대해 AI 데이터센터 냉각 토탈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어,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LG전자]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가 보유한 냉각시스템 분야의 토탈 솔루션이 AI 데이터센터의 전력효율과 발열 문제를 동시에 해결 가능하다고 짚었다.

그는 "전기먹는 하마인 AI 데이터센터 부문에서 B2B 냉난방 공조시스템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해외 신규 건설 중인 반도체·배터리·원전 공장에 필수 탑재되는 중앙공조 냉각시스템인 칠러는 연평균 40% 매출 성장세가 전망돼 향후 가전 사업의 추가적인 실적 레벨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별로 제공될 생성형 AI 데이터가 구체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데이터센터 사업자 입장에서는 다양한 랙 전력 밀도와 기술에 대비해야 한다"며 "AI 데이터센터 랙 전력 밀도가 가장 높아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는 액침냉각의 경우 관련 기술을 이미 확보하고 있어 액침냉각 용액을 출시한 GS칼텍스와 수직계열화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LG전자의 가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1조5000억원, 2조4000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5%, 19%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LG전자는 생성형 AI를 실생활에 구현할 자동차, 로봇, 스마트 가전 등 AI 핵심 플랫폼을 확보하고 있어 AI 플랫폼 확대의 수혜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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