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미디어, 美 메가 매트릭스와 글로벌 숏폼드라마 MOU

김경택 기자 2024. 5. 27. 08: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오리진 자회사 폭스미디어가 미국 메가 매트릭스와 손잡고 글로벌 숏폼드라마 시장을 공략한다.

폭스미디어는 숏폼드라마 플랫폼 '탑릴스(Top Reels)'와 미국 메가 매트릭스(MPU)가 운영하는 숏폼드라마 플랫폼 '플렉스티비(FlexTV)'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플렉스티비는 미국 메가 매트릭스 산하 자회사가 운영하는 숏폼드라마 플랫폼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네오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네오리진 자회사 폭스미디어가 미국 메가 매트릭스와 손잡고 글로벌 숏폼드라마 시장을 공략한다.

폭스미디어는 숏폼드라마 플랫폼 '탑릴스(Top Reels)'와 미국 메가 매트릭스(MPU)가 운영하는 숏폼드라마 플랫폼 '플렉스티비(FlexTV)'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 내 1000만 달러(137억 원)의 콘텐츠 펀드를 조성하고, 한국 오리지널 숏폼드라마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작된 작품들은 탑릴스와 플렉스티비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의 우수한 드라마 제작 능력과 플렉스티비의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결합해 강력한 글로벌향 K-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플렉스티비는 미국 메가 매트릭스 산하 자회사가 운영하는 숏폼드라마 플랫폼이다. 지난 2월 매출액 기준 글로벌 시장(중국 제외) 플랫폼 4위를 기록했다. 현재 한국을 포함한 100여개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주요 매출은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1분기 매출은 약 869만 달러(약 120억원)를 달성했다.

유영청 네오리진 부사장은 "네오리진은 타 플랫폼과의 콘텐츠펀드, 국내 제작사와 프로젝트 펀드 조성을 통해 하반기부터 공격적으로 글로벌 콘텐츠 제작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한국의 독창적이고 우수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