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찬공기 유입 낮 동안 선선…서울 한낮 기온 23℃

[앵커]

요란하게 내리던 비는 잦아들었지만, 오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동안에도 선선한 곳이 많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수진 캐스터.

[캐스터]

오늘은 어제보다 따뜻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동안 고온 현상이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전국의 아침 기온은 15도 안팎으로 선선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이후 낮 동안에는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겠고요.

중부지방은 한낮에 서울 23도, 춘천 22도, 대전 23도로 어제보다 2~5도가량 낮겠습니다.

대구와 부산 26도로 남부 지방의 낮 기온은 25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순간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되고요.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는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로 깨끗하겠고요.

하늘 표정은 구름만 다소 지나겠습니다.

제주도에는 오늘 아침까지 5㎜가량의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락가락한 기온변화 속에서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날씨 #선선 #바다안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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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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