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 단기 실적 둔화 불가피-NH

김지영 2024. 5. 2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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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7일 동화기업에 업황 부진 지속과 전해액 부문은 전방 수요가 부진해 단기 실적 둔화를 내다봤다.

이어 "목재 부문은 원가 절감 노력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2분기에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되나, 업황의 부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전해액 부문은 전방 수요 부진과 판가하락으로 단기 실적 둔화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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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1.8만·'매수'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NH투자증권은 27일 동화기업에 업황 부진 지속과 전해액 부문은 전방 수요가 부진해 단기 실적 둔화를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1만8000원, 투자의견 '보유(HOLD)'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이 27일 동화기업의 목표주가를 1만8000원으로 유지했다. 동화기업 CI. [사진=동화기업]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목재 업황의 급격한 악화에 가동률 조정·원가 절감으로 대응하며 한정된 자원을 전해액 투자에 집중하는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 중이나 예상 대비 순조롭지는 않다"고 전했다.

이어 "목재 부문은 원가 절감 노력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2분기에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되나, 업황의 부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전해액 부문은 전방 수요 부진과 판가하락으로 단기 실적 둔화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주 연구원은 동화기업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3% 감소한 2381억원, 영업이익은 43억원을 전망했다.

그는 "건설 겨기 회복이 지연되며 목재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원가 절감 노력으로 목재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업황의 부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전해액은 소형과 중대형향 수요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전분기와 유사한 매출액이 전망된다"고 짚었다.

다만 주 연구원은 원재료의 부정적 래깅 효과와 낮은 가동률으로 수익성은 -2% 적자 전환을 예상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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