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삼성·SK·마이크론·한전·가스공사

김종윤 기자 2024. 5. 2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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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엔비디아 테스트 '삼성·SK·마이크론'

주말을 앞둔 지난 금요일, 삼성전자에 날벼락 같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엔비디아의 고대역폭 메모리칩, HBM 품질 검증 테스트를 아직 통과하지 못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는데요. 이 소식에 주가도 하루에만 3% 넘게 빠졌습니다. 어떤 의미를 갖는 테스트인지, 또 삼성이 HBM 사업에서 고전하는 이유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지난 금요일 증시를 흔든 로이터통신 보도, 어떤 내용입니까?
- 로이터 "삼성 HBM, 엔비디아 테스트 통과 못 해"
- 삼성, 즉각 반박…"HBM 테스트 순조롭게 진행 중"
- 지난 3월 'GTC 2024'서 삼성전자 부스 찾은 젠슨 황
- HBM 시장 주도권 잡은 SK하이닉스, 10년 전부터 공략
- SK하이닉스, 엔비디아에 'HBM3' 사실상 독점 공급
- HBM 주도권 놓친 삼성전자, 결국 반도체 수장 교체
- 엔비디아 공급 밀리는 삼성전자 HBM3E, 언제쯤 가능?
- HBM3E 공급 당초 '올해 상반기'보다 늦어질 가능성
- SK하이닉스, 2022년 6월부터 HBM3 엔비디아에 공급
- 마이크론, 지난 2월 "엔비디아와 공급 계약 체결"
- 엔비디아, AI용 GPU 시장 독식…HBM 경쟁력의 척도
- 엔비디아와 HBM로 연결…하이닉스 "수율 80% 도달"
- SK하이닉스, 3월부터 '5세대' HBM3E 8단 공급 중
- 삼성전자, HBM3·HBM3E 납품 테스트 계속 진행 중
- HBM 마진율 60% 이상…반도체 시장 최대 블루오션
- HBM에 엇갈린 희비…하이닉스 '웃고' 삼성은 '울고'
- SK하이닉스, 올해 주가 40% 상승…'20만 원' 뚫었다
- 엔비디아 '호실적', SK하이닉스 주가 상승 동력 작용
- HBM 평균 가격 D램의 5배 육박…메모리 '신성장동력'
- '완벽주의' 전영현 구원투수로…삼성 반도체 수장 교체
- 경계현 사장 퇴진…반도체 실적 부진에 따른 사실상 경질
- 일등주의 퇴색에 칼 빼든 이재용, 실기 만회 가능할까
- 삼성 '초격차 정신' 실종 위기감 발동…HBM 승부수
- AI 반도체 흐름 못 읽은 쓰라린 '패착'…정현호 탓?
- "이재용은 바지회장"…서초사옥 노조 집회에 2000명 참가
- '무노조 경영' 종식 사과했지만…노조 무력화 계속
-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 노조 무력화의 주범" 지목
- 정현호 사업지원TF장, 이재용 회장과 하버드 MBA 동문
- 정현호 삼성 대표 '전략통'…덕수상고·연세대 출신
- 1983년 삼성전자 입사 뒤 국제금융 부문에서 근무
- 정현호 부회장, 이재용 회장과 소통 창구 역할 담당
- 총수 신뢰는 기본, 조직장악·인맥까지…삼성의 '2인자'
- 삼성그룹, 2017년 전까지 미래전략실장이 회장 보좌
- 역대 삼성그룹 2인자, 소병해·이학수·최지성 등
- 이병철 시절 2인자 소병해 비서실장 경질시킨 이건희
- 소병해, 이병철 시절부터 이건희까지 12년간 2인자
- 이건희 선대회장, 취임 뒤 3년간 소 실장 제거 준비
- 2017년 미래전략실 해체…계열사 자율 경영 체제로

◇ 전기 가스요금 "폭탄" '한전·가스공사'

다음은 공과금 소식으로 이어갑니다. 전기료에 이어 가스비 역시 요금인상론에도 불이 붙었습니다. 날이 갈수록 악화되는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의 곳간 사정이 주된 이유인데요. 상황이 얼마나 안 좋은 건지 이어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전기료, 가스비 내야하는 입장에서는 슬픈 소식인데요. 요금 인상 조짐이 보인다고요?
- '빚 수렁'에 빠진 한전·가스공…"요금인상 절실"
- 한전·가스공사 1분기 호실적…부채·미수금은 여전
- 국제 에너지 원료 가격 안정세 덕분에 1분기 호실적
- 업계 "적정 수준 요금 인상 반드시 필요" 한목소리
- 7월 공공요금 인상설…가스는 올리고, 전기는 또 동결?
- 가스료 7월 인상 가능성…여름철 가스 수요 줄기 때문
- 전기료는 정반대…여름철 수요 급증해 가격 인상 부담
- "가스료는 7월부터 인상, 전기료는 9월에야 재논의"
- 가스 원가보상률 80% 수준…'LNG 가격' 폭등 여파
- 가스公 미수금 최근 급등…"원가 이하 가격에 공급"
- 한전 이자 비용 1조 1500억 원…가스공사는 4100억 원
- 2022년 이후 원가 이하 가격에 전기·가스 공급 탓
- 한전 202조·가스公 47조…합산 총부채 250조 육박
- '250조 부채' 재무위기…올해 이자부담 4~5조 예상
- 한국가스공사 사장에 최연혜 전 의원…"전문성 논란"
- 에너지 분야 경력 없어…1차 공모 때 떨어졌다 재지원
- 자유한국당 의원 출신,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서 활동
- 한전 사장에 김동철 전 의원 선임…첫 정치인 출신
- 1961년 한전 주식회사 발족 후 첫 정치인 출신 사장
- '낙하산 No' 외친 김동철 전 의원, 한전 사장으로 
- 김동철 한전 사장, 광주제일고·서울대 법대·산은 근무
- 'DJ 오른팔' 권노갑 전 의원 정책보좌관으로 입문
- 호남 출신 정치인…20대 대선 당시 尹 대통령 지원
- "한전·가스공사 이사회, 독립성·전문성 낙제점"
-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 "이자 비용만 하루 47억 원"
- 김동철 한전 사장 "자회사 중간배당도 시행…대책 없다"
- 인상 필요성 "다 알지만"…정치권은 계속 억제 압박
- 공공요금 결정 기구 독립성 보장 필요…"정치권 독립"
- 상반기 공공요금 동결 정책 등 요금 인상 가능성 희박
- 가스공사, 누적 미수금 회수 국면 기대…속도는 불안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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