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으로 놀러오세요”…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 출격

지유리 기자 2024. 5. 2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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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 우리 농촌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2024년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 '또바기팜족'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7년부터 온라인에서 우리 농촌의 매력을 알리는 글로벌 서포터즈인 '또바기팜족'을 매년 선발해왔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농식품부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우리나라 농촌의 아름다운 모습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면서 "이번 8기 또바기팜족이 농촌관광의 글로벌 소통 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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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국 출신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또바기팜족’
11월까지 SNS서 농촌관광 홍보대사 활동 전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4일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인 ‘또바기팜족’ 발대식을 열었다. 이들은 올 11월까지 SNS에서 우리 농촌관광을 홍보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전세계에 우리 농촌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2024년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 ‘또바기팜족’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4일 또바기팜족 20명을 선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7년부터 온라인에서 우리 농촌의 매력을 알리는 글로벌 서포터즈인 ‘또바기팜족’을 매년 선발해왔다. 또바기팜족은 ‘언제나’를 의미하는 순우리말인 ‘또바기’와 농장을 뜻하는 ‘팜(Farm)’, 겨레를 뜻하는 ‘족(族)’ 더한 말로, ‘언제나 농촌과 함께하는 가족’이란 뜻이다.

올해로 8기를 맞은 또바기팜족은 미주·유럽·아시아·아프리카 등 15개 국가에서 온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평균 1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플루언서로, 11월까지 우리나라 농촌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들은 단체 혹은 소그룹별로 농촌관광을 체험하고 각자의 SNS와 또바기팜족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경험담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또바기팜족은 발대식 이후 1박2일 일정으로 강원 정선 덕우리마을, 개미들마을을 방문해 다양한 농촌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번 서포터즈 활동에 참석한 인도네시아 국적의 토니씨는 “직접 경험한 한국의 농촌은 매우 아름답고 매력적”이라면서 “올해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SNS에 농촌 관광지에 가는 방법, 농촌 경관, 인정 넘치는 농촌 사람들과 소통하는 장면 등을 소개해 더 많은 관광객이 한국 농촌을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농식품부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우리나라 농촌의 아름다운 모습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면서 “이번 8기 또바기팜족이 농촌관광의 글로벌 소통 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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