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에 미끄러진 광역버스가 4중 추돌…8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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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도로에서 광역버스가 앞차의 후미를 들이받는 등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8명이 다쳤다.
27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시35분쯤 남동구 논현동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광역버스가 주행 중 40대 여성 B씨가 몰던 승용차량 후미를 들이받았다.
경찰은 A 씨가 빗길 주행 중 발생한 브레이크 밀림 현상으로 B 씨의 차량을 최초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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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의 한 도로에서 광역버스가 앞차의 후미를 들이받는 등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8명이 다쳤다.
27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시35분쯤 남동구 논현동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광역버스가 주행 중 40대 여성 B씨가 몰던 승용차량 후미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B 씨 차량 또한 앞에 있던 다른 승용차 2대를 연달아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3명 등 총 8명이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가 빗길 주행 중 발생한 브레이크 밀림 현상으로 B 씨의 차량을 최초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정차 중 B 씨의 차량을 들이받았다고 진술했다"며 "사고현장 폐쇄회로(CC)TV를 살피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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