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초거대 AI로 '미래 15일' 기상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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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인공지능(AI) 초거대 모델을 이용해 향후 2주 이상의 날씨를 예보한다.
25일 중국 언론 펑파이신원에 따르면 중국 기상국(기상청)이 시범 계획을 통해 향후 0~15일 동안의 일기예보를 생성하는 초거대 AI 일기예보 모델을 오는 9월부터 시범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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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중국에서 인공지능(AI) 초거대 모델을 이용해 향후 2주 이상의 날씨를 예보한다.
25일 중국 언론 펑파이신원에 따르면 중국 기상국(기상청)이 시범 계획을 통해 향후 0~15일 동안의 일기예보를 생성하는 초거대 AI 일기예보 모델을 오는 9월부터 시범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내용은 제7회 디지털 중국 건설 포럼 및 디지털 기상 분회 포럼에서 발표됐다.
이 초거대 AI 일기예보 모델은 실시간 실상황 분석 데이터를 입력 필드로 사용해 미래 15일 동안의 일기예보를 생성하며 ▲상층 기상 요소 ▲지표 기상 요소 ▲정량 강수 예보 ▲태풍 경로 및 강도 예보 ▲재난 기상성 날씨 과정 예보 등 다섯 종류 예보를 생성한다.
시범계획은 배포 및 테스트를 마친 후 오는 9월 공식 시연되며 전문가를 조직해 고도화 검토, R&D 조직과의 협력 연구, 사업 적용 유치 등을 추진하게 된다.
기상국은 기상 예보에 관해 AI 초거대 모델 표준 규범 및 체계화를 추진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더불어 AI 기상 예보 초거대 모델 애플리케이션 전환과 접근을 촉진하고 연구개발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힘을 싣고 있다.
기상국은 이번 포럼에서 'AI 기상 초거대 모델 훈련 특별 데이터 목록'을 공개하고
유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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