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시장 “재난 대비 시민의 생명과 안전 지키는 역량 강화”

2024 군산시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풍수해 등 각종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사전에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풍수해 재난 대비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2024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의 기본계획에 따라 매년 범국가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군산시는 작년 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이번 훈련은 매뉴얼 숙지 및 초동 대응 등 재난 위기 대응능력 강화와 유관기관과의 협업 능력 점검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2024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군산시

먼저 군산시 월명야구장 일대 재난 현장이 실시간으로 군산시청 내 재난상황실에 중계되는 가운데 시장 주재 상황판단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가 진행되는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다음으로 태풍 및 집중호우 발생으로 인한 토사유출 및 산사태를 가정해 실시된 군산소방서, 군산경찰서, 육군 9585 1대대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등 9개 기관 140여 명이 참여하고 드론, 소방차량 등 장비 25대가 투입, 대규모 인원과 장비가 동원됐다.

또한 긴급구조통제단, 현장응급의료소 가동,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 운영 등 통합역량을 발휘하며 주민대피유도, 실종자 수색 및 고립된 주민 구조, 사고현장 수습 및 복구 등의 순으로 훈련을 진행하며 재난 대응 역량을 높였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풍수해 대응능력을 높여 시민과 지역을 지키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교육 및 재난 대비 훈련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군산)(return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