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친 뒤 선선 구름 많고 바람 강해…서울 한낮 23도(종합)

박혜연 기자 2024. 5. 27. 0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7일 월요일은 전날 내린 비의 영향으로 전국이 선선하다.

기상청은 비가 그친 후 찬 공기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전날(19~29도)보다 2~5도가량 떨어진다며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예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씨] 최저 12~20도, 최고 20~27도…'비 영향'
가끔 구름 제주 한때 비…먼바다 강풍 불고 물결 높아
비가 내린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어린이들이 엄마손을 잡은 채 뛰어가고 있다.2024.5.26/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27일 월요일은 전날 내린 비의 영향으로 전국이 선선하다.

기상청은 비가 그친 후 찬 공기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전날(19~29도)보다 2~5도가량 떨어진다며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예보했다.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오전 6시 15분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4.1도 △인천 14.7도 △춘천 13.5도 △강릉 18.7도 △대전 15.1도 △대구 18.8도 △전주 15.1도 △광주 15.9도 △부산 20.9도 △제주 18.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0도 △춘천 22도 △강릉 26도 △대전 23도 △대구 26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부산 26도 △제주 22도로 예상된다.

중국 북부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구름이 가끔 많다.

제주도는 아침까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다. 제주도는 오전 한때 5㎜ 미만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늦은 오후나 밤에 제주도와 강원영서북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강원산지 시속 70㎞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신경써야 한다.

동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 오전까지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다.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30~45㎞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0~3.0m로 높게 인다.

오후까지 동해 중부 안쪽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안쪽먼바다에, 밤까지 동해 중부 바깥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바깥먼바다에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어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으로 예상된다.

hy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