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국립공원, 흡연·취사 등 특별계도 실시

CBS노컷뉴스 장관순 기자 2024. 5. 27.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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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와 함께 한라산국립공원 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활동(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활동은 한라산국립공원 영실~윗세오름~어리목 탐방로 8.4km 구간을 대상으로 국립공원공단 및 세계유산본부 소속인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직원 20여 명이 △흡연·취사, △비법정탐방로 및 출입금지구역 출입 등 위법행위에 대해 계도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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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국립공원공단, 제주 세계유산본부 합동 캠페인
연합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와 함께 한라산국립공원 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활동(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활동은 한라산국립공원 영실~윗세오름~어리목 탐방로 8.4km 구간을 대상으로 국립공원공단 및 세계유산본부 소속인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직원 20여 명이 △흡연·취사, △비법정탐방로 및 출입금지구역 출입 등 위법행위에 대해 계도 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성판악, 영실, 어리목지구 등 3곳의 탐방로입구에서는 야간산행 금지 안내가 실시된다. 또 한라산 정상에서 라면 국물 무단투기 행위를 예방하는 '스프반+물반으로 라면 국물 남기지 않기 운동' 등도 안내한다.

국립공원공단은 계도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한라산국립공원 소개 스카프와 열쇠고리 등의 상품도 제공한다.

최근 철쭉 개화로 탐방객이 증가하고 있는 윗세오름대피소 일원에서는 다목적 드론 2대가 동원돼 안전산행과 산불조심 안내 계도 방송도 실시된다. 이들 드론은 백록담 정상 일대와 주요 탐방로 구간의 탐방객 이용 현황도 관측한다.

이번 특별활동은 국립공원공단과 제주특별자치도 간 국립공원 관리 업무 협력관계 유지를 목적으로 한다. 전국 23개 국립공원 중 한라산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관리한다.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하반기 설악산국립공원에서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직원들과 함께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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