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흐리고 비…일부 지역 돌풍[이주의 날씨]

최저 12~18도…최고 21~30도
월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 돌풍

[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이번 주(27~2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구름이 많은 가운데 주초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대구·경북(북부내륙 제외), 울릉도·독도, 제주도북부 5~20㎜ ▲서해5도 5~30㎜ ▲대전·세종·충남남부내륙, 충북남부,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경북북부내륙, 제주도(북부 제외) 10~40㎜다.

또 ▲서울·인천·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 충남남부서해안, 충북중·북부 20~60㎜다.

이날 이른 새벽 사이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기 불안정이 강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비는 이날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제주도는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서북부에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28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와 경상권은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수요일(29일)부터 목요일(30일)까지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금요일(31일) 오전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토요일(1일) 오전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지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번 주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평년(최저기온 13~17도, 최고기온 24~28도)과 비슷하겠다.

금요일(31일)부터 일요일(2일)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14~17도, 인천 13~17도, 춘천 11~15도, 대전 12~19도, 광주 14~17도, 대구 13~17도, 부산 15~20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2~26도, 인천 20~23도, 춘천 21~27도, 대전 22~27도, 광주 23~28도, 대구 25~30도, 부산 23~27도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