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특화 전문관’ 앞세워 소비자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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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는 소비자 수요와 최근 구매 트렌드에 특화된 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특화 전문관'이 주목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오픈한 11번가 '9900원샵'(사진)이 대표적인 사례다.
'9900원샵'은 가성비 있는 9900원 이하의 상품을 한 데 모아 판매하는 전문관으로, 높은 물가 부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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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는 소비자 수요와 최근 구매 트렌드에 특화된 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특화 전문관’이 주목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오픈한 11번가 ‘9900원샵’(사진)이 대표적인 사례다. ‘9900원샵’은 가성비 있는 9900원 이하의 상품을 한 데 모아 판매하는 전문관으로, 높은 물가 부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온라인 쇼핑으로 판매되는 1만 원 미만 상품의 경우 대개 구매 금액 중 배송비의 비중이 높아 이를 부담스러워하는 소비자들이 많은데, 현재 ‘9900원샵’은 전 상품에 무료배송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11번가에 따르면 ‘9900원샵’은 소비자들의 구매 수요에 힘입어 론칭 이후 성장세가 커지고 있다. 지난 3월 기준 상품 수와 거래액 모두 오픈 초기(2023년 10월) 대비 각각 약 5.8배, 6.7배씩 성장했다. ‘9900원샵’의 상품 셀렉션을 꾸준히 강화해가는 가운데, 거래액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최근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국내 출시되지 않은 음료수들을 한 데 모아 선보이는 전문관, ‘아마존 신상 자판기’도 오픈해 운영 중이다. 해외에서만 출시된 브랜드, 맛, 용량의 음료들을 다채롭게 판매하고 있는데, 색다른 마실 거리를 시도해보고 싶은 소비자는 물론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 미출시 음료들을 구매해 마시는 소비자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식물 뿌리나 열매에서 짜낸 즙에 시럽을 타서 만든 탄산음료 ‘루트 비어 소다’부터 미국 차세대 피트니스 드링크 브랜드 셀시어스의 ‘스파클링 워터멜론’ 등 국내서 접하기 어려운 음료들을 ‘아마존 신상 자판기’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박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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