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 주민공청회 30일 개최

조민주 기자 2024. 5. 27.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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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30일 오후 3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주민공청회는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로,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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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울산항에서 열린 수소전기트램 실증 운행 시승행사에 수소트램이 처음으로 모습을 보이고 탑승장으로 다가오고 있다. 2023.11.14/뉴스1 ⓒ News1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30일 오후 3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주민공청회는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로,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철도법에 따른 공청회와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른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가 동시에 진행된다.

울산도시철도 1호선 사업은 울산의 중심부인 태화강역부터 신복로터리까지 11㎞ 구간을 수소전기트램으로 연결하는 것으로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의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했다.

울산시는 타당성재조사 통과 이후 울산도시철도 1호선 사업계획을 더욱 구체화해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날 공청회는 기본계획(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토론 및 의견교환, 참석 시민들의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노선 세부계획 및 연장 △차량시스템 선정사항 △정거장 및 차량기지 계획 △도시철도 건설 및 운영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당일 참석이 어려운 시민들은 6월 17일 오후 6시까지 담당부서(광역트램교통과) 전화·팩스·전자우편 등을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실있는 기본계획(안)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전문가 및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제시를 당부드린다"며 "시민 여러분께 새로운 교통수단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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