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숲길 맨발로 걸으며 청정 자연 만끽”

춘천 ‘맨발로 강원걷자’ 행사 성료
7월 6일 속초 영랑호 일원 개최

▲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이 운영하는 맨발 걷기 관광상품인 ‘맨발路(로) 강원걷자’가 지난 25일 국립춘천숲체원에서 김진태 도지사,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 이동수 국립숲체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유희태

강원의 숲길을 따라 맨발로 걸으며 초여름 신록을 만끽하는 행사가 춘천에서 열렸다.

도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지난 25일 국립춘천숲체원에서 맨발 걷기(어싱, Earthing) 관광 상품, ‘맨발路(로) 강원걷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이동수 국립춘천숲체원 원장, 임미선 강원도의원,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맨발걷기 외에도 함께 바른 자세 측정, 걸음걸이 분석, 족문 검사 등 건강 지표 분석과 지역특산품이 담긴 웰컴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강원도의 청정 환경을 만끽했다.

김진태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강원도에 뛰어난 자연환경을 활용한 코스들이 다양하다. 자연을 느끼고 힐링을 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강원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맨발路(로) 강원걷자는 이날 춘천을 시작으로 오는 7월 6일 속초 영랑호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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