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아파트값 상승폭 전국 최고

김덕형 2024. 5. 2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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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셋째 주 강원지역 아파트값이 전주 보다 0.09% 오르면서 전국에서 가장 가파른 상승 폭을 보였다.

또 아파트 전세값은 4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1년 3개월 여만에 전셋값 기준점(2021년 6월)을 넘겼다.

4주 연속 상승세로, 1년 3개월여 만에 전셋값 기준점(2021년 6월)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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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늘며 전셋값 4주 연속 상승

5월 셋째 주 강원지역 아파트값이 전주 보다 0.09% 오르면서 전국에서 가장 가파른 상승 폭을 보였다. 또 아파트 전세값은 4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1년 3개월 여만에 전셋값 기준점(2021년 6월)을 넘겼다.26일 한국부동산원의 5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보면 강원도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지난주 대비 0.09% 오른 103.3을 기록했다. 전국은 0.01% 상승하며 6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강원(0.09%)과 충남(0.09%), 인천(0.08%), 등을 중심으로 오르며 -0.04%에서 0%로 보합 전환됐다. 도내에선 속초가 0.22% 올라 아파트값 상승세를 주도했다. 춘천(0.14%)과 원주(〃), 동해(0.13%)에서 올랐고 태백(-0.15%), 강릉(-0.13%), 삼척(-0.02%) 등은 내렸다.

전세가격지수는 0.09% 오른 100을 기록했다. 4주 연속 상승세로, 1년 3개월여 만에 전셋값 기준점(2021년 6월)을 넘겼다. 속초(0.23%)와 동해(0.15%), 원주(0.13%), 춘천(0.10%),

태백(0.01%)은 올랐고 강릉(-0.10%), 삼척(-0.05%)은 내렸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 센터장은 “강원 일부 지역은 아파트값과 전셋값 상승이 꾸준하지만, 미분양 적체가 상당 부분 남아있어 본격적인 아파트 값 상승장으로 보기 이르다. 바닥다지기 정도가 적합할 것”이라며 “매매가 조정으로 매매보다는 전세 수요가 더 많아 전세 상승세가 뚜렷한 상황”이라고 했다. 김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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