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강릉박물관 건립 추진 본격화

홍성배 2024. 5. 2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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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동해안의 역사적 유물 등을 보존하기 위해 국립 강릉박물관 건립 추진에 나서 주목된다.

시는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의 역사적 유물 등을 보존하고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 국립 강릉박물관 건립의 필요성 등을 건의했다.

이에따라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얻기 위해 강릉을 비롯한 영동지역의 역사연구 및 유물현황 등을 목록화 하고 박물관 건립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내실 있는 준비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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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건립 필요성 정부에 건의
국비 450억원 확보 목표
유물 목록화·세미나 등 준비

강릉시가 동해안의 역사적 유물 등을 보존하기 위해 국립 강릉박물관 건립 추진에 나서 주목된다.

시는 국립 국악원 강원분원 설립에 이어 국립 강릉박물관 건립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의 역사적 유물 등을 보존하고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 국립 강릉박물관 건립의 필요성 등을 건의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22년 도와 도의회 등과 정책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강릉박물관 건립의 필요성 등을 처음 제시했으며 그 동안 문체부 방문, 국회의원 초청 현안보고회를 가졌다. 또 지난해에는 국립 강릉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시행하기도 했다.

시는 사업비 450억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아 2025년~2030년까지 죽헌동 일대에 박물관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얻기 위해 강릉을 비롯한 영동지역의 역사연구 및 유물현황 등을 목록화 하고 박물관 건립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내실 있는 준비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영동지역의 독특한 역사문화와 해양관련 유물 등도 총 망라해 보존, 박물관의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시는 최근 열린 권성동국회의원과의 정책간담회 자리에서도 강릉박물관 건립의 전폭적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시는 국립 국악원 강원분원 건립에 이어 국립 박물관이 건립되면 전통문화와 역사 등이 한데 어우러져 관광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규 시장은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의 오랜 역사·유물을 한 곳으로 모아 계승 발전시키는 작업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박물관 건립을 통해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고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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