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행' 오피셜만 남았다! 'PSG 고별전' 음바페, 직접 언급 ”다음 행선지 발표는...”

김아인 기자 2024. 5. 26.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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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입을 열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6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릴에 위치한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결승전에서 리옹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PSG는 리그와 슈퍼컵에 이어 쿠프 드 프랑스까지 우승하면서 도메스틱 트레블로 시즌을 마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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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쿠프 드 프랑스 우승
음바페, PSG 마지막 경기
다음 시즌 레알행 유력, 차기 행선지 언급
사진=게티이미지. 킬리안 음바페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입을 열었다.

[포포투=김아인]


킬리안 음바페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입을 열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6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릴에 위치한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결승전에서 리옹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PSG는 리그와 슈퍼컵에 이어 쿠프 드 프랑스까지 우승하면서 도메스틱 트레블로 시즌을 마치게 됐다.


초반부터 PSG가 앞서갔다. 전반 22분 우스만 뎀벨레가 누노 멘데스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로 연결했다. 이어 전반 34분에는 파비앙 루이스가 흘러나온 볼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리옹이 후반 10분 만회골을 만들었지만, 결국 더 이상의 득점 없이 경기는 PSG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날 경기는 음바페의 고별전이었다. 음바페는 올 시즌을 끝으로 PSG를 떠난다. 그는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올해가 PSG에서 마지막 시즌이었다. 계약 연장은 없다. 이 팀의 모든 스태프들, 드러나지 않았던 모든 사람들, 이 구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모든 이들. 이 모두가 구단을 위해 헌신한 것을 안다. 팬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하면서 마지막을 알렸다.


사진=음바페 SNS. 킬리안 음바페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입을 열었다.

차기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가 유력하다. 음바페는 지난 몇 년간 레알과 꾸준히 연결되어 왔다. 하지만 PSG가 쉽게 이적을 허락하지 않았다. 레알행을 원했던 음바페가 구단과도 마찰하기 시작했고, 지난 여름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


결국 내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레알행이 임박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음바페가 7월 1일부터 유효한 레알 이적에 대한 세부 사항을 마무리했다. 초상권, 막대한 계약금, 그리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같은 스타들에 걸맞는 고정급 등을 합의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사진=음바페 SNS. 킬리안 음바페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아직까지 공식적인 발표는 없는 상황. 경기 후 음바페는 믹스트존에서 기자들로부터 왜 아직 다음 행선지를 밝히지 않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내 생각에 가장 좋은 일은 작별 인사를 끝내는 것이다. 내가 원한 건 잘 마무리하는 것뿐이었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클럽을 발표하겠다. 며칠 남지 않았기 때문에 먼제 없다”고 이야기했다.


프랑스 대표팀에 소집된 음바페는 당장 유로 2024 출전을 앞두고 있다. 그 전에 공식 발표가 나오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겠다. 아직 세부 사항이 있다. 가장 중요한 건 우승 후 이러한 마지막 감정을 경험하는 거다”라고 말을 아꼈다.


사진=게티이미지. 킬리안 음바페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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