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는 순정남' 임수향, 지현우 고백 거절…고윤에게도 고백 받았다 (종합)

강현명 기자 2024. 5. 26. 2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와 고윤이 임수향에게 고백했다.

26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토일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이 쓰러지며 과거 트라우마를 기억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김지영은 고필승을 마주치고, 고필승은 꽃다발을 건네며 "사실 나도 지영 씨 좋아한다"며 고백했다.

그러나 김지영은 "저는 이제 감독님 안 좋아한다"며 고필승의 고백을 거절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2TV '미녀와 순정남' 26일 방송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와 고윤이 임수향에게 고백했다.

26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토일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이 쓰러지며 과거 트라우마를 기억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공진택은 고필승의 가족들에게 고필승을 사위 삼고 싶다고 했다. 이를 들은 고필승의 가족들은 이 사실을 고필승에게 전했지만 고필승은 현재는 누굴 만날 생각이 없다며 거절했다. 거절 당한 사실을 안 공진택은 딸 공마리를 위해 무엇이든 해주고자 했지만 장수연의 설득에 결국 한 발 물러났다.

김지영은 공진단의 옷값을 물어주는 것을 대신해 공진단과 식사를 했다. 이를 안 고필승은 김지영에게 "앞으로 저 사람이랑 밥 먹지 말고 따로 밥 먹지도 말라"고 충고했다. 공진단과의 데이트를 고필승이 질투한다고 생각한 김지영은 또 다시 고필승에게 자신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냐고 물으며 고필승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고필승은 김지영에게 모든 게 오해였다고 답했고 이에 상처 받은 김지영은 다시는 오해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김지영이 촬영 소품을 챙기기 위해 로케이션 호텔 방 문을 열자 잃어버린 과거의 기억이 머리를 스치며 쓰러졌다. 겨우 정신을 차린 김지영은 "여기서 나가고 싶다"며 오열했다. 집에 도착해서도 김지영은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김지영은 꿈을 꾸다가 경기를 일으키며 일어났다. 그는 "예전에 제가 무슨 큰 잘못을 했는지, 사람들이 쫓아와서 욕하고 삿대질하고 때리고 계란도 던진다. 그래서 사람들한테서 도망가다가 물 속으로 빠졌다"며 꿈을 묘사했고 "근데 이게 꿈 같지가 않고 너무 생생하다"고 덧붙였다. 문득 꿈이 아니라 잃어버린 기억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김지영은 고필승에게 "저 이제 기억 안 찾고 이대로 살겠다"고 했다.

새벽에 목욕탕을 나갔다 돌아온 소금자와 김선영은 고필승이 김지영과 사귄다는 소문을 듣게 됐다. 그럴 리 없다며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고필승이 김지영의 방에서 나오는 걸 목격했고 김선영은 고필승과 김지영을 찾아가 두 사람의 사이를 추궁했다. 김선영은 특히 김지영을 나무라며 두 사람 사이를 반대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공진단이 김지영에게 저녁 약속을 신청했다. 같은 날, 고필승 역시 김지영에게 저녁 약속을 신청했지만 김지영은 고필승의 문자에 답도 않은 채 공진단과 저녁을 먹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김지영은 고필승을 마주치고, 고필승은 꽃다발을 건네며 "사실 나도 지영 씨 좋아한다"며 고백했다. 그러나 김지영은 "저는 이제 감독님 안 좋아한다"며 고필승의 고백을 거절했다.

공진단은 김지영을 데리고 백화점에 가 옷을 선물했고, 고필승은 전날보다 두 배 큰 꽃다발을 주문해 김지영을 마중나갔다. 그날, 공진단은 김지영을 집 앞에 내려주며 "지영 씨가 마음에 든다. 우리 한 번 만나봐요"라고 고백했고 꽃다발을 들고 김지영을 기다리고 있던 고필승은 이를 목격하고 큰 충격에 빠졌다.

wise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