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육성으로 위대한 도전 전하다

김건호 2024. 5. 2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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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모든 것을 해결한다. 이게 현대건설의 시초입니다."

또 영상의 엔딩 장면에는 '우리는 절대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는 문구가 포함돼 현대건설의 향후 도전이 계속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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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77주년 동영상
창립기념 헤리티지 캠페인 진행
1947년 현대토건사 창립이 시작
한강의 기적 이끈 여정 등 소개
정회장 특강멘트 삽입 영상 눈길
“모든 것을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모든 것을 해결한다. 이게 현대건설의 시초입니다.”
현대건설이 창립 77주년을 맞아 공개한 헤리티지 캠페인 영상의 한 장면.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의 창업주인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생생한 육성이 현대건설 유튜브에 등장했다. 현대건설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공식 유튜브를 통해 ‘현대건설이 걸어온 길, 위대한 도전’ 영상을 공개하고 헤리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5일 창립기념일을 맞는 현대건설이 대한민국 역사와 동행한 길을 매칭해 한 편의 이야기를 완성해낸 것이 특징이다. 한국인 최초로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서윤복 선수가 우승한 1947년, 현대건설의 전신인 현대토건사가 창립됐고, 인공위성 발사로 우주시대 개막을 알린 1958년엔 ‘한강의 기적’을 이끈 신호탄으로 불리는 한강인도교 복구공사가 시작됐다. 영상은 대한민국 성장사와 함께해온, 국민기업 현대건설의 자신감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텔레비전의 발명과 함께 한층 확대된 정보의 교류를 지역과 지역을 빠르게 잇는 한국도로공사 실적과 연결하고, 대한민국 최초의 고유 자동차 모델 ‘포니’ 출시를 기술 자립의 노력으로 해석해 대한민국 첫 번째 원자력 발전소인 고리 1호기 프로젝트로 전환한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는 정 회장의 ‘나의 경영철학’을 주제로 한 특강 멘트가 육성으로 삽입돼 주목을 끈다. 대한민국 최초 해외건설 진출, 국토의 1%를 넓힌 서산간척공사, 사막과 극지를 오가는 역작 등 현대건설 77년의 기념비적 역사를 잘 녹여내고 있다. 또 영상의 엔딩 장면에는 ‘우리는 절대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는 문구가 포함돼 현대건설의 향후 도전이 계속될 것을 예고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많은 기업들이 헤리티지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지만 오랜 전통성에 그 기업만의 스토리가 덧입혀질 때 진정한 헤리티지가 전달된다”며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성장을 견인한 현대건설의 역사와 ‘새로운 가능성을 향한 도전’을 강조한 정주영 선대회장의 창업정신을 함께 표현해 그 울림을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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