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성료'

2024. 5. 2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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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는 세엑스코,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성료'계 5대 소방·안전 분야 전문박람회인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지난 24일 3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 폐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편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를 계기로 소방산업 발전과 안전인식 제고를 위해 2004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소방산업 전문박람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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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엑스코는 세엑스코,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성료'계 5대 소방·안전 분야 전문박람회인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지난 24일 3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 폐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378개사 대비 11개사가 늘어난 389개사 1397부스(3만㎡) 규모로 열렸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독일 경제기후부에서 독일 소방업체 11개사로 구성된 독일공동관을 마련해 국내 소방산업이 유럽시장까지 확대되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국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해외 수출상담회와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는 전년도 실적인 수출상담 705억원, 구매상담 81억원보다 각각 10% 이상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불어 신규 구매처 발굴을 위해 운영한 큐레이션 투어도 큰 호응을 얻었다.

구매자 니즈에 맞춤식으로 이뤄진 이번 큐레이션 투어에는 한국소방시설협회, 공군군수사령부,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군소방대, 위험물학회 구매단 등이 참여해 이들의 구매 성과로 연결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함께 터키 소방장비업체인 '셀릭산(Celiksan)'은 지난해 참관을 통해 사전답사를 한 뒤 올해 처음으로 부스를 꾸려 소방펌프 등을 선보였다.

셀릭산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각국에서 온 바이어와의 상담이 계속 이어져 큰 성과가 있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더 큰 규모로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국내 참가기업들은 선진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한국 소방산업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진우에스엠씨의 전기차 화재진압용 소방차는 소방청이 추진한 '전기차 화재 진압을 위한 최적 기술개발'공모에 선정되면서 개발된 제품으로, 올해 박람회를 통해 완성차를 선보였다.

올해 처음으로 박람회에 참여한 도레이첨단소재는 메타계 아라미드 섬유 ‘아라윈’(300℃ 이상의 고온에도 견디는 섬유)을 이용한 특수방화복과 안전화를 선보여 소방·군·경찰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를 계기로 소방산업 발전과 안전인식 제고를 위해 2004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소방산업 전문박람회이다. 내년 개최될 제21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5월 28일부터 3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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