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영웅적 사고'에는 끝이 없다…폭우에도 "하늘이 특수효과를"

장진리 기자 2024. 5. 2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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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영웅적 사고'를 무한 가동했다.

임영웅은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에서 "마치 하늘이 특수효과를 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임영웅이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 둘째날이자 마지막날 공연을 연 이날 오후에는 폭우가 쏟아졌다.

폭우를 고스란히 온몸으로 맞은 임영웅은 무대를 마치고 "마치 하늘이 특수효과를 준 것 같다"라고 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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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웅. 제공| 물고기뮤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임영웅이 '영웅적 사고'를 무한 가동했다.

임영웅은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에서 "마치 하늘이 특수효과를 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임영웅이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 둘째날이자 마지막날 공연을 연 이날 오후에는 폭우가 쏟아졌다. 임영웅이 콘서트를 시작하자 잦아든 비는 '아버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부를 때쯤 다시 폭우로 바뀌었다.

폭우를 고스란히 온몸으로 맞은 임영웅은 무대를 마치고 "마치 하늘이 특수효과를 준 것 같다"라고 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임영웅은 "비가 이렇게 조금씩 내리고 있는데 여러분 춥지 않으시냐. 조금이라도 몸에 이상이 있다 싶으시면 바로 근처에 있는 진행요원들에게 말씀을 해주셔야 한다. 그래야 다음 공연도 보러 오시지 않겠냐. 옆 분이 힘들어 보이시면 사탕도 나눠주시라"라고 했다.

이후 임영웅은 "이곳이 대형 노래방이다. 다같이 노래해달라"라며 '돌아와요 부산항에', '어쩌다 마주친 그대', '아파트', '남행열차' 등 조용필, 송골매, 윤수일, 김수희 등 '대선배'들의 히트곡 무대로 팬들을 열광케했다.

▲ 임영웅. 제공| 물고기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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