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앞으로 연기도 하고파, 로맨스 반응이 좋아…곧 OTT서 공개"

정빛 2024. 5. 2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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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임영웅은 26일 서울 마포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 앙코르 콘서트'를 열고 "앞으로 연기를 해볼까 싶다"라며 "로맨스 장르 반응이 좋다"라고 했다.

연기하고 싶은 장르에 대해서 "코미디, 액션, 로맨스"라고 외쳤다가, 로맨스에서 팬들의 함성이 더 커졌다.

이에 임영웅은 "오 반응이 좋다. 로맨스를 해야겠다. 커플 연기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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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물고기뮤직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임영웅이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임영웅은 26일 서울 마포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 앙코르 콘서트'를 열고 "앞으로 연기를 해볼까 싶다"라며 "로맨스 장르 반응이 좋다"라고 했다.

VCR로 강아지와 함께 연기호흡을 선보인 임영웅은 "여러분, 배우 임영웅이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인사했다. 이어 "어제부터 시월이를 부르는데 여러분이 대답하더라. 어떻게 들렸기에 여러분이 대답하느냐"라며 웃었다.

촬영 당시에 대해서는 "밤새가면서 찍었다. 강아지를 데리고 출연햇다. 한 마리가 아니라 두 마리인데, 아이들이 연기를 너무 잘하더라. 예전부터 단편 영화를 찍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투어 마지막 회식 때 슬쩍 던져봤는데 이렇게까지 될 지는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툭 던졌다가 휴가를 갔다가, 숙소에서 시나리오를 썼다. 쭉쭉 써지더라. 감독님이 물론 내용을 다 고치기 했지만, 재밌는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연기를 좀 해볼까 싶다. 연기 선생님께서도 제법이라고 해서 자신감이 붙었다"고도 했다.

연기하고 싶은 장르에 대해서 "코미디, 액션, 로맨스"라고 외쳤다가, 로맨스에서 팬들의 함성이 더 커졌다. 이에 임영웅은 "오 반응이 좋다. 로맨스를 해야겠다. 커플 연기를"이라고 덧붙였다.

본편에 대해서도 귀띔했다. 임영웅은 "오늘 본 이 영상은 예고편이다. 이것저것 찍다보니 30분이 넘더라. 풀버전을 어떻게 할까하다가 각종 OTT에서 볼 수 있게끔 준비하고 있다. 최대한 빨리 볼 수 있도록 준비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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