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욕이네...'부진' 래쉬포드, 유로 2024 의류 모델이었다! 하지만 '대표팀 탈락'

김아인 기자 2024. 5. 2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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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쉬포드가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의류 모델이었던 사실이 전해졌다.

영국 '더 선'은 24일(한국시간) "래쉬포드는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되었음에도 막스 앤 스펜서와 함께 잉글랜드의 유로 2024 의류 제품 모델이었다. 래쉬포드는 아론 램스데일, 코너 갤러거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램스데일과 갤러거는 선택됐지만, 래쉬포드는 유로 명단에 들지 못했음에도 모델이 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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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선. 마커스 래쉬포드가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의류 모델이었던 사실이 전해졌다.

[포포투=김아인]


마커스 래쉬포드가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의류 모델이었던 사실이 전해졌다.


래쉬포드는 올 시즌 부진에 시달렸다. 맨유 유스 출신으로 일찍부터 주전으로 활약했고, 지난 시즌엔 컵 대회 포함 56경기에 출전해 30골을 넣으며 맨유의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개막 후 예전만 못한 기량을 보였다. 늦은 마수걸이 골이 터졌지만 부활의 조짐은 없었다. 래쉬포드는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7골 2도움만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핵심으로 활약했다. 래쉬포드는 2016년 유로 2016을 앞두고 예비 명단에 포함되면서 일찍부터 성인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에 꾸준히 소집되면서 A매치 60경기에서 17골을 넣었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2골을 뽑기도 했다.


그러나 최악의 부진으로 유로 2024에 가지 못하게 됐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예비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래쉬포드를 제외한 이유에 대해 "물론 어려운 결정이었다. 래쉬포드의 포지션에서 다른 선수들이 더 나은 시즌을 보냈다고 생각한다. 간단하다”고 이유를 밝혔다. 래쉬포드는 라힘 스털링, 벤 칠웰, 조던 헨더슨, 칼빈 필립스 등과 함께 대표팀에서 탈락했다.


사진=더 선. 마커스 래쉬포드가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의류 모델이었던 사실이 전해졌다.

이런 와중에, 래쉬포드가 대표팀 단복을 입은 사진이 공개됐다. 영국 '더 선'은 24일(한국시간) “래쉬포드는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되었음에도 막스 앤 스펜서와 함께 잉글랜드의 유로 2024 의류 제품 모델이었다. 래쉬포드는 아론 램스데일, 코너 갤러거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램스데일과 갤러거는 선택됐지만, 래쉬포드는 유로 명단에 들지 못했음에도 모델이 됐다”고 보도했다.


막스 앤 스펜서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단복을 제작하는 영국 기업이다. 최근 유로 2024를 앞두고 잉글랜드 대표팀이 입을 자켓, 바지, 점퍼 등을 공개했다. 래쉬포드를 비롯해 램스데일, 갤러거가 모델로 나선 화보 사진이 공개됐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래쉬포드는 유로 2024에 갈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잉글랜드 대표팀은 최근 유로 2024에 출전하는 33명의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해리 케인, 주드 벨링엄, 필 포든, 부카요 사카, 데클란 라이스, 콜 팔머, 코비 마이누 등 역대급 황금 멤버들이 대거 승선했다. 잉글랜드는 오는 6월 A매치 기간 동안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아이슬란드와 친선경기를 먼저 치르며 최종 전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사진=더 선. 마커스 래쉬포드가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의류 모델이었던 사실이 전해졌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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