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 집념으로 조기 퇴근 확정→첫배 타고 섬 탈출(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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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우가 조기 퇴근했다.
이런 가운데 단 한 명의 멤버에게 다음 날 아침 별도의 미션 없이 조기 퇴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파격적인 혜택에 눈이 휘둥그레진 멤버들은 잠자리에 들기 전부터 새벽까지 조기 퇴근을 위한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였다.
그 결과 조기퇴근자는 새벽 3시 45분에 기상해 무인도에 다녀온 나인우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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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나인우가 조기 퇴근했다.
5월 26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경상남도 하동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전원 야외 취침을 하게 된 멤버들은 백패킹에 필요한 물건들을 걸고 잠자리 복불복 게임에 나섰다.
강제 야외 취침에 불만을 터뜨렸던 멤버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더 좋은 물건들을 쟁취하기 위해 게임에 완전히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단 한 명의 멤버에게 다음 날 아침 별도의 미션 없이 조기 퇴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제작진이 "무인도 섬북섬에 있는 '1박2일' 깃발을 가장 먼저 뽑는 분에게 아침 7시 배를 타고 퇴근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선언한 것.
섬북섬은 새벽에 한 번 바닷길이 열린다. 파격적인 혜택에 눈이 휘둥그레진 멤버들은 잠자리에 들기 전부터 새벽까지 조기 퇴근을 위한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였다. 그 결과 조기퇴근자는 새벽 3시 45분에 기상해 무인도에 다녀온 나인우로 확정됐다.
뒤늦게 섬북섬으로 간 멤버들은 허탈함을 드러냈고, 나인우는 아침 7시가 되자마자 배를 타고 섬을 탈출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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