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영유아 병원서 화재…신생아 6명 안타까운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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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델리의 한 영유아 병원에서 불이 나면서 신생아 6명이 숨졌습니다.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밤 11시 30분쯤 인도 델리 동부 비베크 비하르 지역의 영유아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델리 소방 당국은 14대의 소방차를 출동시켜 화재를 진압하고 병원에 입원해 있던 12명의 신생아를 구출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 중 6명이 사망하고 1명은 위독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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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델리의 한 영유아 병원에서 불이 나면서 신생아 6명이 숨졌습니다.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밤 11시 30분쯤 인도 델리 동부 비베크 비하르 지역의 영유아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델리 소방 당국은 14대의 소방차를 출동시켜 화재를 진압하고 병원에 입원해 있던 12명의 신생아를 구출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 중 6명이 사망하고 1명은 위독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아툴 가르그 델리 소방서장은 병원 내 보관 중이던 산소통이 폭발하면서 불이 너무 빨리 퍼져 피해가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주민 제보를 바탕으로 사고 병원에서 불법으로 산소통 충전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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