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000명 넘게 죽는다고?…“러시아군 사망자 50만명 넘었다” 우크라이나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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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2년을 훌쩍 넘긴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50만명 이상의 병력을 잃었다고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25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우크라이나가 집계한 러시아군 사상자는 지난 24일 기준 총 50만80명이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최근 러시아군의 공세가 강해지면서 하루에 1000명이 넘는 사상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스테판 세주르네 프랑스 외무장관은 러시아군의 사상자는 사망자 15만명을 포함해 50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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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집계한 러시아군 사상자는 지난 24일 기준 총 50만80명이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최근 러시아군의 공세가 강해지면서 하루에 1000명이 넘는 사상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전날에도 1140명이 숨지는 등 12일 연속으로 하루 10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달 12일에는 러시아군 사상자가 1740명으로 일간 기준 최대를 기록했다.
전쟁 당사국은 상대방 피해를 부풀리고 자신들의 손실은 축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러시아는 2022년 9월 자국군 전사자가 5937명이라고 밝힌 이후 사상자 현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당시 서방에선 러시아가 전사자 규모를 축소한 것으로 봤다.
우크라이나가 집계한 러시아의 병력 손실 현황은 서방 동맹국들의 추산과 대략 비슷하다.
스테판 세주르네 프랑스 외무장관은 러시아군의 사상자는 사망자 15만명을 포함해 50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영국은 러시아군 사상자가 45만명을 넘고 탈영병이 수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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