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 치는 휴머노이드부터 로봇개 '스폿'까지

이해성 2024. 5. 26. 1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29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차세대 통신(NEXT G)과 로보틱스: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스트롱코리아 포럼 2024'가 열린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투자한 로봇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베어로보틱스 최고경영자(CEO), 통신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관계자들도 참여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한 유·무인 겸용 미래항공기(OPPAV·오파브) 모델도 현장에 비치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트롱코리아 포럼 2024
최신 미래 기술 총출동

오는 29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차세대 통신(NEXT G)과 로보틱스: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스트롱코리아 포럼 2024’가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12회째를 맞았다.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기술 세계 1위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 삼성전자와 LG전자,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외 주요 빅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투자한 로봇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베어로보틱스 최고경영자(CEO), 통신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관계자들도 참여한다. KA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국내 대표 연구기관 관계자들도 행사장을 찾는다.

KIST가 개발한 ‘드럼 치는 휴머노이드’를 현장에서 볼 수 있다. 미국 카네기멜런대와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임세혁 KIST 지능로봇연구단 책임연구원이 개발한 인공지능(AI) 로봇이다. 베테랑 드러머 못지않은 자연스러운 드럼 실력을 자랑한다. 포럼 개회식 전과 오전 휴식 시간, 점심시간, 오후 휴식 시간에 총 네 번 연주한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개발한 4족 보행 로봇 ‘스폿’이 움직이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한 유·무인 겸용 미래항공기(OPPAV·오파브) 모델도 현장에 비치한다. 한국 첫 독자 발사체(로켓) 누리호와 달 탐사선 다누리를 개발한 항우연은 최근 오파브 등 도심항공교통(UAM)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자율주행 트럭 모형도 볼 수 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