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양문석, 우상호에 "맛이 간 586 기득권…구태정치"(종합)

정금민 기자 2024. 5. 26. 18: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 당선인은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구태정치~맛이 간 우상호 따위'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맛이 간 기득권, 맛이 간 586, 그중 우상호 따위가, 시대정신이 20년 전 기준으로 멈춰 산 작자들이 민주당 전통 운운하며 원내대표와 국회의장 후보는 국회의원 몫이라고 우겨대며 또 내부 총질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에 막말…딸에게 편법 대출 의혹에 고발당해
[안산=뉴시스] 경기사진공동취재단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안산갑에 출마한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난 4월 11일 경기 안산시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4.04.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금민 조재완 기자 =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당원권 강화 반대하며 '원내직 현역 의원 선출' 원칙을 강조한 우상호 민주당 의원을 향해 맛이 간 586", "무식한 구태정치"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지난 총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향한 막말과 부동산 편법 대출 논란으로 사과하고 자제하겠다는 약속했으나 다시 막말 논란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양 당선인은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구태정치~맛이 간 우상호 따위'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국회의장과 원내대표는) 총재 시절엔 지명직, 노무현 대통령 이후엔 국회의원이 뽑는 선출직이었지만, 20년이 흐른 지금의 시대정신은 당원이 주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맛이 간 기득권, 맛이 간 586, 그중 우상호 따위가, 시대정신이 20년 전 기준으로 멈춰 산 작자들이 민주당 전통 운운하며 원내대표와 국회의장 후보는 국회의원 몫이라고 우겨대며 또 내부 총질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구태정치질은 좀 지겹다"며 "공부 좀 하면 좋겠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말했다.

양 당선자는 과거 노 전 대통령을 향해 "실패한 불량품"이라고 비난하고, 비이재명(비명)계를 겨냥해 "개쓰레기", "돌대가리", "바퀴벌레"라는 비하 표현으로 물의를 빚었다.

그는 또 지난 총선 기간 서울 서초구 아파트 구입 과정에서 20대 대학생 딸 명의로 새마을금고를 속여 '편법 대출'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져 국민의힘으로부터 고발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wande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