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민선 8기 후반기 '경제특례시' 일궈낼 것"

김기현 기자 2024. 5. 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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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에는 더 고삐를 움켜쥐고, 선택과 집중으로 경제특례시를 일궈내겠다"고 약속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등과 간담회에서 "지난 2년은 경제특례시를 설계하고 씨앗을 뿌리는 시간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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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컨벤션센터서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등과 간담회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지난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등과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2024.5.26 / 뉴스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에는 더 고삐를 움켜쥐고, 선택과 집중으로 경제특례시를 일궈내겠다"고 약속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등과 간담회에서 "지난 2년은 경제특례시를 설계하고 씨앗을 뿌리는 시간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핵심 기업 지원 정책으로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 조성 △금융투자 생태계 조성 △캠퍼스 타운 조성 △지역 상권 보호도시 등 4가지를 제시했다.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는 시 R&D 사이언스파크와 광교테크노밸리, 광교 바이오 이노베이션밸리, 매탄·원천 공업지역 혁신지구 리노베이션 등이 포함된 연구단지를 말한다.

'금융투자 생태계'로는 스타트업·유망기업 성장을 돕는 수원기업새빛펀드와 새빛융자(저금리 대출지원사업) 등이 있다. 또 '캠퍼스 타운'은 미국 실리콘밸리처럼 대학 캠퍼스에 첨단기업을 유치하는 것을, '지역 상권 보호도시'는 지역 상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의미한다.

이 시장은 "시와 수원상공회의소, 기업들이 연대하고 협력한다면 '경제특례시'라는 미래는 앞당겨질 것"이라며 "기업과 상공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활짝 열고 소통하겠다"고 피력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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