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첫 원내대표에 천하람…“여론 캐스팅보트 정당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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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개혁신당 국회의원 당선자가 26일 1년 임기의 첫 원내대표로 추대됐다.
김성열 수석대변인은 이날 "개혁신당은 신임 원내대표로 당선자 3인(이준석·이주영·천하람)의 총의를 모아 천하람 당선자를 추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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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개혁신당 국회의원 당선자가 26일 1년 임기의 첫 원내대표로 추대됐다.
김성열 수석대변인은 이날 “개혁신당은 신임 원내대표로 당선자 3인(이준석·이주영·천하람)의 총의를 모아 천하람 당선자를 추대했다”고 밝혔다.
변호사인 천 원내대표는 2020년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전남 순천갑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후 당내에서 윤석열 정부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오다 2023년 12월 개혁신당 창당 멤버로 합류했으며, 지난 4·10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천 원내대표는 “개혁신당은 모든 당선인이 80년대생인 젊은 정당이고, 유일하게 진영논리에 갇히지 않은 정당인 만큼 극한의 진영대립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22대 국회에서 소신 있고 유능한 의정활동을 통해 국민께 청량감을 드리는 정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내대표로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국민께 개혁신당의 판단, 정책은 신뢰할 수 있다는 믿음을 드려 여론을 주도하는 여론의 캐스팅보트 정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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