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반즈-'잇몸' 최이준 다 잃은 롯데, 그래도 클래식시리즈 잡았다[사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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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선발과 두 번째 투수를 모두 부상 교체하고도 삼성 라이온즈를 꺾으며 클래식 시리즈를 가져갔다.
롯데는 26일 오후 2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과의 '클래식 시리즈' 홈경기에서 9-1로 이기며 2승1패의 위닝시리즈를 만들었다.
초반 두 명의 투수가 모두 부상으로 조기에 빠졌음에도 버티고 이기는 저력을 보여준 롯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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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선발과 두 번째 투수를 모두 부상 교체하고도 삼성 라이온즈를 꺾으며 클래식 시리즈를 가져갔다. '이'도 '잇몸'도 없이 이뤄낸 값진 승리였다.
롯데는 26일 오후 2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과의 '클래식 시리즈' 홈경기에서 9-1로 이기며 2승1패의 위닝시리즈를 만들었다.
롯데는 경기 초반부터 악재를 맞이했다. 선발 투수로 나선 반즈가 고작 1.2이닝(1실점) 동안 41구만 던지고 내려간 것. 왼쪽 내전근에 통증을 느낀 선수 본인이 교체를 요청했다.
이후 최이준이 두 번째 투수로 올라와 무실점 호투를 이어가던 4회초, 또다시 부상의 악령을 맞이했다. 오른쪽 중지 손톱이 깨져버린 것. 최이준 역시 반즈와 같이 1.2이닝 동안 41구를 던지고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롯데 불펜은 그럼에도 굳건했다. 김상수(2.1이닝), 구승민(0.1이닝), 전미르(2이닝), 최준용(1이닝)이 이어 올라와 삼성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롯데 타선 역시 1회말 레이예스의 중전 적시타로 곧바로 1-1 동점을 만들었고, 3회말 다시 한번 레이예스의 우익수 오른쪽으로 가는 2타점 2루타로 3-1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 에이스 원태인을 상대로 만든 역전이기에 더욱 귀했다.
롯데는 6회말 이학주의 적시 3루타에 이은 중견수 포구 실책으로 인한 홈인으로 5-1, 고승민과 레이예스의 연속 적시타로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롯데는 8회말 2점을 추가하며 치열했던 '클래식 시리즈'의 최종 승리를 가져갔다.
초반 두 명의 투수가 모두 부상으로 조기에 빠졌음에도 버티고 이기는 저력을 보여준 롯데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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