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돌아왔다…브렌트포드 김지수, 친정팀 성남 응원 위해 탄천에 뜬다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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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까지 성남의 유니폼을 입었던 김지수(브렌트포드)가 친정팀 응원을 위해 경기장에 방문했다.
성남은 후이즈, 천안은 모따가 이번 시즌 7골로 팀의 해결사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성남에서 활약했던 브렌트포드의 김지수가 방문한다.
이에 김지수 또한 휴식을 위해 귀국했고, 곧바로 성남 구단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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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까지 성남의 유니폼을 입었던 김지수(브렌트포드)가 친정팀 응원을 위해 경기장에 방문했다.
성남은 26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천안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15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성남과 천안은 3승 4무 6패(승점 13)으로 동률이다. K리그는 승점이 동률일 경우 다득점을 우선 순위로 본다. 이로 인해 13득점의 성남은 12위, 16득점의 천안 11위에 위치해 있다.
천안은 우선 한 숨을 돌렸다. 15일 서울 이랜드, 19일 FC안양에게 연패를 기록했으나, 직전 경기에서 부산을 상대로 3-2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길어질 뻔했던 연패를 끊고 성남 원정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두 팀의 역대 전적은 1승 2무 1패다. 천안은 2008년 천안시청으로 창단 후 지난 시즌 K리그2에 참가하기 시작하며 천안시티로 새롭게 발돋움했다. 지난 시즌 1승 1무 1패를 기록했고, 이번 시즌 첫 번째 로빈이었던 3라운드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득점 경쟁도 주목된다. 성남은 후이즈, 천안은 모따가 이번 시즌 7골로 팀의 해결사 역할을 맡고 있다. 두 선수는 이랜드의 브루노 실바(9골)의 뒤를 이어 K리그2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단독 2위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004년생인 김지수는 지난해 여름 성남을 떠나 브렌트포드로 이적했다. 2022년 10대의 나이로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데뷔한 그는 192㎝의 큰 신장과 준수한 발밑능력으로 ‘제2의 김민재’라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어린 나이 답지 않은 침착함을 보여주며 성남의 수비를 책임졌다. 그러다 유럽 구단들의 러브콜 속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포드와 손을 잡으며 잉글랜드로 향했다.
이적 후 김지수는 여러 차례 1군팀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 받았지만, 아직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여전히 최고의 무대에서 뛸 날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일 프리미어리그는 시즌이 종료됐다. 이에 김지수 또한 휴식을 위해 귀국했고, 곧바로 성남 구단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이번 경기 성남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는다. 성남 구단은 김지수와 팬들의 소통을 위해 팬 사인회와 하프타임 때 간단한 QnA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지수 또한 많은 응원을 보내줬던 성남팬들을 위해 ‘역조공’의 의미로 커피차를 제공한다.
성남=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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