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내일모레 40세” 박명수 나이 지적에 발끈(당나귀 귀)

서유나 2024. 5. 2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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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박기량이 개그맨 박명수의 나이 지적에 발끈했다.

5월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59회에서는 박기량이 '글로벌 치어리더 오디션'을 개최했다.

이날 박기량은 "글로벌로 가기 위해 외국인 치어리더를 영입하기 위해 제1회 오디션을 열었다. 요즘 한국 치어리더들이 외국에서 인기가 많잖나"라고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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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치어리더 박기량이 개그맨 박명수의 나이 지적에 발끈했다.

5월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59회에서는 박기량이 '글로벌 치어리더 오디션'을 개최했다.

이날 박기량은 "글로벌로 가기 위해 외국인 치어리더를 영입하기 위해 제1회 오디션을 열었다. 요즘 한국 치어리더들이 외국에서 인기가 많잖나"라고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한 이유를 설명했다.

전현무는 "고척돔에 갔는데 외국 LA다저스 팬들이 왔는데 너무 놀라서 치어리더만 보고 있더라"고 회상했다. 박명수는 "(외국에서는) 경기 지고 있으면 자포자기 하는데 치어리더들이 '괜찮아'라며 박수를 유도하니까 치게 되잖나. 미국에는 그런 게 없으니까"라고 덧붙이며 "박기량 씨도 미국 진출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전현무는 실제로 치어리더 이다혜의 경우 대만에 진출해 신드롬급 인기를 끌고 있다며 "제가 알기로 광고 12개 넘게 찍고 음반도 냈다더라"고 전했다.

이에 박기량은 자신 또한 중국, 대만에서 제의를 받았지만 선뜻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임을 전했는데, 박명수는 "빨리 나가야 한다. 내일모레 40세인데 기회 왔을 때 잡아줘야 한다"고 말해 박기량이 발끈하게 만들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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