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31일까지 메타버스·실감미디어·게임개발자 교육생 모집

경희대 국제캠퍼스서 내달 17일부터 6개월간 ‘미래기술학교’ 운영

용인시 미래기술학교 교육생 모집 홍보 포스터.(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4차산업혁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기술학교’를 무료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31일 오후 1시까지 교육생 35명을 모집한다.

미래기술학교는 메타버스, 실감미디어, 게임개발자(초급) 양성 과정 등 3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교육 기간은 다음 달 17일부터 매주 3회(회당 3시간씩) 6개월이다. 수업은 경희대 국제캠퍼스 우정원에서 진행된다. 교육생은 소정의 훈련 수당도 지급받는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5세 이상의 미취업자이지만 용인시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미취업자를 우선 선발하고 미달 시 타 시·군 거주자를 뽑는다. 비전공자를 위해 개설된 교육으로 비전공자를 우선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용인시 홈페이지와 경희대 실감미디어 사업단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기한 내에 관련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일자리정책과나 경희대 산학협력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메타버스나 실감미디어, 게임 개발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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