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빅토르 붕구 주한 가봉대사 ”미래의 경제 동반자 관계 방향 제시” [아프리카의 날 2024 기념 비즈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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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빅토르 붕구 주한 가봉대사(주한아프리카대사 단장)는 "주한아프리카대사단과 헤럴드미디어그룹이 공동 주최한 '아프리카의 날 2024 기념 비즈포럼'은 한국과 아프리카가 미래의 경제 동반자 관계에서 어떻게 나아갈 수 있는지 보여줬다"고 밝혔다.
붕구 대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정치·경제·문화·인간적 차원에서 양측이 협력을 증진하고 동반자 관계를 이뤄가는 계기가 돼야 한다"면서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양측 정상이 '영속적'으로 이어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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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큰 만남을 앞둔 행사…매우 특별”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카를로스 빅토르 붕구 주한 가봉대사(주한아프리카대사 단장)는 “주한아프리카대사단과 헤럴드미디어그룹이 공동 주최한 ‘아프리카의 날 2024 기념 비즈포럼’은 한국과 아프리카가 미래의 경제 동반자 관계에서 어떻게 나아갈 수 있는지 보여줬다”고 밝혔다.
붕구 대사는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 개회사에서 “내달 열리는 사상 첫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길을 열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붕구 대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정치·경제·문화·인간적 차원에서 양측이 협력을 증진하고 동반자 관계를 이뤄가는 계기가 돼야 한다”면서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양측 정상이 '영속적'으로 이어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경제적인 관점에서도 한국과 아프리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아프리카는 경제성장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기에, 농업·그린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측이 함께할 여지가 많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프리카의 최근 경제상황과 매년 5월 25일로 지정된 ‘아프리카의 날’을 소개하기도 했다.
붕구 대사는 “아프리카는 경제성장을 위한 노력 끝에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AfCFTA)라는 결실을 맺는 데 성공했다”면서 “세계적으로 가장 큰 자유무역지대 중 하나로 5000만명의 아프리카인을 가난에서 구할 기구”라고 전했다.
끝으로 “아프리카의 날은 아프리카 대륙과 전세계가 기념하는 날”이라면서 “아프리카의 다양한 전통과 관점을 공유하는 날”이라고 덧붙였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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