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인재 잡아라"… LG엔솔, 美 인재채용 행사에 경영진 총출동

박세준 2024. 5. 26. 15: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글로벌 우수 인재 선점을 위해 미국을 찾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글로벌 우수 인재 채용 행사(BTC)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BTC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R&D) 인재를 확보하고 배터리 산업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LG에너지솔루션의 글로벌 채용 행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글로벌 우수 인재 선점을 위해 미국을 찾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글로벌 우수 인재 채용 행사(BTC)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성취’라는 단어에 가슴이 뛴다면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해야 한다”라며 “배터리 시장은 이제 성장의 시작점에 서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한다면 무한한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이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우수 인재 채용 행사 ‘BTC(Battery Tech Conference)’에서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제공
BTC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R&D) 인재를 확보하고 배터리 산업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LG에너지솔루션의 글로벌 채용 행사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올해는 뉴욕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매사추세츠공과대(MIT), 프린스턴, 코넬, 아르곤 국립 연구소 등 미국 명문대와 연구소에서 선발된 석·박사 인재 40여명이 참석했다.

김 사장은 이날 직접 LG에너지솔루션의 미래와 비전을 소개했다. 그는 재료공학 박사 출신으로 1998년 배터리 연구센터로 입사해 최고경영자(CEO) 자리까지 올랐다.

김 사장은 “꿈과 비전을 가지고 LG에 입사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회사를 이끄는 CEO가 돼 있다”며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한 R&D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전 세계 어디라도 찾아다닌다는 마음으로 이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배터리 산업을 이끌어 나갈 미래 주역인 여러분들과 다양한 지식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고, 나아가 우리가 함께하는 인연이 시작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 외에도 최고디지털책임자(CDO) 이진규 전무, 최고인사책임자(CHO) 김기수 전무, 최고기술책임자(CTO) 김제영 전무, 미래기술센터장 정근창 부사장, 자동차전지 개발센터장 최승돈 부사장, AI/빅데이터·AI솔루션담당 김영훈 상무 등 주요 경영진이 총출동해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총력을 펼쳤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BTC에 많은 인재가 참여하며 배터리 산업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며 “미래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재인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