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의대생에 학부모까지…30일 전국서 촛불 든다 “한국의료 사망선고의 날”

배윤경 매경닷컴 기자(bykj@mk.co.kr) 2024. 5. 26. 1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대 증원 등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을 규탄하는 촛불집회가 열린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오는 30일 오후 9~10시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대한민국 정부 한국의료 사망선고의 날' 촛불집회를 연다.

집회에서는 김교웅 의협 대의원 의장이 '정부가 한국 의료를 죽인 것'에 대한 애도사를 표명하고, 안상호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대표 등 환자단체와 전공의·의대생 학부모 단체 등이 참여해 정부 정책에 대해 발언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의대 증원 등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을 규탄하는 촛불집회가 열린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오는 30일 오후 9~10시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대한민국 정부 한국의료 사망선고의 날’ 촛불집회를 연다.

집회에서는 김교웅 의협 대의원 의장이 ‘정부가 한국 의료를 죽인 것’에 대한 애도사를 표명하고, 안상호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대표 등 환자단체와 전공의·의대생 학부모 단체 등이 참여해 정부 정책에 대해 발언하기로 했다.

시위 참석자는 ‘의학교육 사망 국민건강 사망’ 문구가 적힌 피켓과 촛불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