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기시다 총리 서울 도착… 윤 대통령·리창 총리 양자 회담

김영희 2024. 5. 2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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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6일 오후 일본 정부 전용기 편으로 서울에 도착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용산 대통령실로 이동해 한중일 정상회담 의장을 맡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날 오후 4시 30분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앞서 기시다 총리는 한국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6일 정오 쯤 정부 전용기로 하네다 공항을 출발했다고 현지 공영 NHK가 26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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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정상회의 이틀간 일정 소화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일중 정상회의를 하루 앞둔 26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6일 오후 일본 정부 전용기 편으로 서울에 도착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용산 대통령실로 이동해 한중일 정상회담 의장을 맡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날 오후 4시 30분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또 이날 리창 중국 총리와의 일·중 총리회담도 처음으로 개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기시다 총리는 한국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6일 정오 쯤 정부 전용기로 하네다 공항을 출발했다고 현지 공영 NHK가 26일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출국 전 정상 간 솔직한 의견 교환을 통해 미래지향적 협력을 확인하고 3국을 연결, 틀 재활성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지난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정세가 변화한 가운데 지역 평화와 번영에 큰 책임을 지는 3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 방향과 국제사회와 관련된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큰 의의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흉금을 터놓고 솔직하게 의견을 교환해 미래지향적 실무협력으로 일치하고 싶다”면서 “의장인 윤 대통령과 연계해 정상회의를 성공시켜 한중일 프로세스 재활성화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중일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리창 총리와의 정식 회담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지난해 11월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확인한 전략적 호혜관계와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중일관계의 방향을 확실히 확인하고 대국적인 시각에서 회담을 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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