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모든 은행 'CEO 승계 절차 3개월 전 개시' 검토"

박철현 78h@mbc.co.kr 2024. 5. 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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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은행에서 현재 최고경영자 임기 만료 최소 3개월 전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이 마련한 '모범관행'은 CEO 승계 절차를 조기 개시해 충분한 검증을 받도록 하고 이사회 규모와 구성도 손질해 실질적인 경영진 견제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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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시중은행 로고 [자료사진]

모든 은행에서 현재 최고경영자 임기 만료 최소 3개월 전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작년 12월 마련한 은행권 '지배구조 모범관행'과 관련해 이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전반적으로 은행들이 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이 마련한 '모범관행'은 CEO 승계 절차를 조기 개시해 충분한 검증을 받도록 하고 이사회 규모와 구성도 손질해 실질적인 경영진 견제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금감원이 은행들로부터 제출받은 이행 계획에 따르면 은행 대부분은 경영 승계 계획의 문서화를 진행 중이며, CEO 자격 요건에 대한 구체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금감원은 "은행 지배구조에 관한 감독·검사업무 수행 시 이번 모범관행을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철현 기자(78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01865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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