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바짝 따라잡는 김무열…‘범죄도시4’, 개봉 33일만에 1100만 관객 돌파 [SS박스오피스]

조은별 2024. 5. 26. 14: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무열과 이동휘는 역대 최강 빌런 손석구를 따라잡을 수 있을까.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33일만에 누적관객수 1100만 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26일 "'범죄도시4'가 오전 11시 30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수 11,000,085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한국 프랜차이즈 영화로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지만 '범죄도시4' 개봉 이후 꾸준히 제기된 독과점 논란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범죄도시4’. 사진|ABO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 조은별 기자] 김무열과 이동휘는 역대 최강 빌런 손석구를 따라잡을 수 있을까.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33일만에 누적관객수 1100만 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26일 “‘범죄도시4’가 오전 11시 30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수 11,000,085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파묘’(2024)의 1,100만 관객 돌파 시점인 40일보다 7일 빠른 속도이자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흥행속도다.

이로써 ‘범죄도시4’는 전편 ‘범죄도시3’의 흥행스코어를 뛰어넘은데 이어 최고 흥행작인 ‘범죄도시2’(2022)의 스코어까지 넘보고 있다. 배우 손석구가 사이코패스 킬러 강해상으로 분한 ‘범죄도시2’는 최종스코어 12,693,415명을 기록하며 역대 한국영화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프랜차이즈 영화로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지만 ‘범죄도시4’ 개봉 이후 꾸준히 제기된 독과점 논란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범죄도시4’는 개봉 이후 상영 점유율과 좌석 점유율 모두 80%를 넘겼다. 개봉 4주 차인 26일에도 여전히 29.1%의 상영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mulgae@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