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건주 정체는? ‘우리, 집’ 입성..김남희와 묘한 분위기

강서정 2024. 5. 26. 14: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정건주가 '우리, 집'에 입성했다.

지난 24, 2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기획 권성창, 연출 이동현, 위득규, 극본 남지연) 1, 2회에서 정건주가 속내를 알 수 없는 '문태오'로 분해 미스터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강에게는 수학 올림피아드 우승 이력으로 환심을 사는가 하면, 외동아들인 도현에게는 친형처럼 다가가 그의 과외 선생님 자리를 꿰찬 것.

정건주는 존재 자체만으로 극의 분위기를 뒤바꾸며 드라마의 키 플레이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정건주가 ‘우리, 집’에 입성했다.

지난 24, 2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기획 권성창, 연출 이동현, 위득규, 극본 남지연) 1, 2회에서 정건주가 속내를 알 수 없는 ‘문태오’로 분해 미스터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원(김희선 분)의 가족들과 가까워지는 태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오는 가족의 일거수일투족을 꿰뚫고 있는 영원 몰래 그의 남편인 재진(김남희 분)과 친분을 쌓아오고 있었다. 서로를 살뜰히 챙기는 태오와 재진의 묘한 분위기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이들 사이의 관계를 더욱 궁금케 했다.

뿐만 아니라, 태오는 영원의 시어머니인 사강(이혜영 분)과 아들 도현(재찬 분)에게도 접근했다. 사강에게는 수학 올림피아드 우승 이력으로 환심을 사는가 하면, 외동아들인 도현에게는 친형처럼 다가가 그의 과외 선생님 자리를 꿰찬 것. 서서히 영원의 가족 사이에 녹아들기 시작한 태오의 진짜 목적은 무엇일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더했다.

정건주는 존재 자체만으로 극의 분위기를 뒤바꾸며 드라마의 키 플레이어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는 주변 사람들의 호감을 손쉽게 사는 넉살 좋은 태오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기해 보는 이들의 몰입을 높였고, 다정한 모습 뒤에 감춰진 의뭉스러운 캐릭터의 두 얼굴을 눈빛만으로 완성시키며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kangsj@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