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요란한 봄비...중서부 밤사이 장대비

이혜민 2024. 5. 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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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 전국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중서부 지역에는 강한 장대비가 집중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서울도 비가 시작된 모습이네요?

[캐스터]

40분 전부터 이곳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오전에는 날이 선선해서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많았는데, 비가 시작되면서 급히 자리를 정리하고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서쪽을 시작으로 차츰 전국에 요란한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우산 꼭 챙겨 나오셔야겠습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면, 현재 비구름이 중부 서해안과 전남 해안, 제주도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비는 점차 서쪽으로 확대되겠고, 밤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리는 양은, 중서부 지방에 최고 60mm, 동해안을 중심으론 5~20, 남부는 10~40mm가 예상됩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리겠고, 특히 중서부 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시간당 20~30mm의 장대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비는 내일 새벽 대부분 그치겠고, 내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영서 북부에만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구름 뒤로는 찬 공기가 밀려듭니다.

내일 아침 서울 14도, 대전 15도가 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해서 쌀쌀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 22도, 광주 23도 등 서쪽은 오늘보다 2~3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모레까지는 예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겠고요.

이후에는 25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모레까지 기온이 낮아지겠고 바람도 강해 아침엔 몹시 쌀쌀하겠습니다.

큰 일교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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