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6억 들여 '완산칠봉 한빛마루 공원' 조성

김동철 2024. 5. 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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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이달 말 '완산칠봉 한빛마루 공원' 조성공사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완산칠봉과 초록바위의 특수성과 역사성을 살리면서 노후화한 시설물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힐링 공간으로 만드는 게 핵심이다.

우범기 시장은 "완산칠봉 한빛마루 공원이 전주 정체성을 반영한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구도심의 신성장 거점이자 체류형 관광의 한 축이 될 것"이라며 "공사가 끝날 때까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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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이달 말 '완산칠봉 한빛마루 공원' 조성공사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완산칠봉과 초록바위의 특수성과 역사성을 살리면서 노후화한 시설물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힐링 공간으로 만드는 게 핵심이다.

시는 내년까지 국비 93억원 등 총 206억원을 투입해 6만110㎡ 부지에 랜드마크·힐링캠프·플라워갤러리·힐링로드 등 4개 지구를 조성한다.

랜드마크 지구에는 전망대와 인공폭포, 정원 등이 들어서며 힐링캠프 지구는 힐링센터와 하늘 데크길, 나무 출렁다리, 네트놀이, 숲 놀이터 등 다채로운 체험시설을 갖춘다.

기존 등산로를 활용한 숲속가든과 야간 경관시설도 설치한다.

우범기 시장은 "완산칠봉 한빛마루 공원이 전주 정체성을 반영한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구도심의 신성장 거점이자 체류형 관광의 한 축이 될 것"이라며 "공사가 끝날 때까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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