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메타버스·게임개발 등 무료 기술교육…31일까지 교육생 모집

박성훈 기자 2024. 5. 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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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가상 세계)와 게임개발 등 장래가 유망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경기 용인시는 4차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기술학교'를 운영하기로 하고, 교육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35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래기술학교 운영을 수행하는 경희대학교는 최고의 시설과 교수진을 갖추고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산업 변화에 대비해 '1인 개발이 가능한 인력 양성'을 목표로 이번 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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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술학교 수업이 진행될 경희대 국제캠퍼스 우정원 강의실에 최신 장비들이 설치돼있다. 용인시청 제공

용인=박성훈 기자

메타버스(가상 세계)와 게임개발 등 장래가 유망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경기 용인시는 4차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기술학교’를 운영하기로 하고, 교육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35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래기술학교는 메타버스, 실감미디어, 게임개발자(초급) 양성 과정 등 3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교육 기간은 다음 달 17일부터 매주 3회(회당 3시간) 6개월이다. 수업은 경희대 국제캠퍼스 우정원(기흥구 서천동)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생은 소정의 훈련 수당도 지급받는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미취업자로, 용인시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미취업자를 우선 선발한 뒤 인원이 미달하면 다른 시·군 거주자도 선발한다. 이 과정은 실감미디어를 비전공자를 위해 개설된 교육으로 비전공자를 우선 모집한다.

미래기술학교 운영을 수행하는 경희대학교는 최고의 시설과 교수진을 갖추고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산업 변화에 대비해 ‘1인 개발이 가능한 인력 양성’을 목표로 이번 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31일 오후 1시까지 시청 홈페이지나 경희대학교 실감미디어 사업단 홈페이지의 공고를 참고해 관련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aircgkim@khu.ac.kr)로 보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민들이 4차산업이 주도할 미래 변화에 대한 흐름을 읽고 관련 산업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평소 메타버스나 실감미디어, 게임 개발에 관심이 있었던 분들이 많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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