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경영진, 인재 채용 위해 뉴욕행… "인재가 제일 중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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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373220) 최고경영자(CEO) 김동명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이 글로벌 우수 인재 선점을 위해 미국행에 나섰다.
김 사장은 "회사 경영 시스템의 모든 과정은 결국 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며 인재 채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LG에너지솔루션에서는 김동명 사장을 비롯해 CDO(최고디지털책임자) 이진규 전무, CHO(최고인사책임자) 김기수 전무, CTO(최고기술책임자) 김제영 전무 등 주요 경영진이 총출동해 인재 확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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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LG에너지솔루션(373220) 최고경영자(CEO) 김동명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이 글로벌 우수 인재 선점을 위해 미국행에 나섰다. 김 사장은 "회사 경영 시스템의 모든 과정은 결국 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며 인재 채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글로벌 우수 인재 채용 행사 'BTC'(Battery Tech Conference)를 개최했다.
BTC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R&D) 인재를 확보하고 배터리 산업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진행되는 LG에너지솔루션의 글로벌 채용 행사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올해 뉴욕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MIT, 프린스턴, 코넬, 아르곤 국립 연구소 등 미국 최고 대학과 연구소에서 선발된 석·박사 인재 40여 명이 참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에서는 김동명 사장을 비롯해 CDO(최고디지털책임자) 이진규 전무, CHO(최고인사책임자) 김기수 전무, CTO(최고기술책임자) 김제영 전무 등 주요 경영진이 총출동해 인재 확보에 나섰다.
재료공학 박사 출신인 김 사장은 본인의 커리어를 소개하며 LG에너지솔루션의 미래와 비전을 발표했다.
김 사장은 "10년, 20년 후 배터리 생산뿐만 아니라 배터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할 것"이라며 "세상의 움직이는 모든 것은 배터리로 움직이게 될 것이고, 이 발전 과정에서 배터리 산업의 영역은 꾸준히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 경영에서) 인재가 제일 중요하다. 제품 연구개발부터 생산, 판매 등 회사 경영 시스템의 모든 과정은 결국 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R&D 기반의 커리어 패스와 성장에 필요한 역량, LG에너지솔루션의 차별화된 기술력 등 주제에 대해 질문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주요 참석자들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면접을 실시했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BTC 행사에서도 다수의 R&D 인재를 확보한 바 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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