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북한산 인근 409가구...서울 한 달만에 신축 분양 ‘눈길’

이석희 기자(khthae@mk.co.kr) 2024. 5. 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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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분양시장엔 한달만에 서울 신축 분양이 나와 관심이 쏠린다.

최근 신축 분양 성적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서울에선 한달만에 신규 분양이 나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827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9~84㎡ 40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인근에 2020년 준공한 497가구 규모 북한두산위브 동일면적은 이달 8억87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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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전국 2047가구 분양

이번주 분양시장엔 한달만에 서울 신축 분양이 나와 관심이 쏠린다. 미분양 물량 1위를 기록 중인 대구에선 1000가구 이상 신축 분양이 진행된다.

2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6곳에서 총 2047가구(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전주대비 물량이 크게 줄어들었다. 상품성에 따라 분양성적의 희비가 확연히 엇갈리는 ‘옥석가리기’ 장세가 지속되면서 사업주체들의 분양시기 저울질도 계속되고 있다.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최근 신축 분양 성적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서울에선 한달만에 신규 분양이 나왔다. 서대문구 홍은동 11-111번지 일대에 HDC현대산업개발이 짓는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827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9~84㎡ 40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입지는 북한산 자락과 인접한 언덕이며 지하철역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가장 가까운 홍제역까지 도보로 25분 이상 걸리며 버스로는 약 15분 거리다. 광화문업무지구에 직장을 둔 수요자들은 버스 혹은 승용차를 이용해 출퇴근이 가능한 거리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약 11억2000만원이다. 인근에 2020년 준공한 497가구 규모 북한두산위브 동일면적은 이달 8억87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경기도 수원에선 동수원사거리에 인접한 소형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진흥기업이 팔달구 우만동 436번지 일대에 시공하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동수원’이다. 지하 5층~지상 29층, 2개 동, 162가구 규모이며 모두 일반 분양분이다. 전용면적 74㎡과 84㎡ 두 가지 타입이다.

인계동과 광교 생활권 가운데에 위치한다. 수인분당선 수원시청역과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까지 버스로 15~20분이 소요된다.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약 7억7000만원이다. 인근 2004년 준공 2063가구 규모 동수원월드메르디앙 동일면적은 이달 5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대구에선 두산건설이 북구 학정동 732-1번지 일원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84~191㎡ 총 1098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에 분양된다. 대구 지하철 3호선 학정역 역세권 단지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약 5억5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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