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 웰니스관광 페스타서 저출생 극복 토크 콘서트 참가

이진우 2024. 5. 2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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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저출생 문제에 대한 신념은 올해 초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부터 확고했다.

지난 25일 김천 사명대사공원에서 열린 '경북, 생명을 노래하다' 토크 콘서트에서 역사학자 신병주 건국대학교 교수와의 특집 대담을 통해 이 신념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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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김천 사명대사공원에서 건국대 신병주 교수와 저출생관련 대담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저출생 문제에 대한 신념은 올해 초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부터 확고했다.

지난 25일 김천 사명대사공원에서 열린 '경북, 생명을 노래하다' 토크 콘서트에서 역사학자 신병주 건국대학교 교수와의 특집 대담을 통해 이 신념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지난 25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경북 웰니스관광 페스타서 저출생 극복 토크 콘서트 참여하고 있다. [사진=경북도청]

이 지사는 대담에서 조선시대 태실을 예로 들어 생명 존중 문화를 참가자들에게 상기시키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경북의 필승전략을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저출생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으로 '수도권 병'을 지적하며, 300여 명의 수도권 관광객들의 공감과 이해를 얻었다.

또한 경북만의 차별적 저출생 전략으로 만남부터 결혼, 출산, 주거, 돌봄까지 책임지는 전주기 전략을 소개했다.

대표적인 정책으로 '경북 보듬공동체 조성'과 '돌봄융합특구 추진' 등을 설명하여 관광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25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운데)가 경북 웰니스관광 페스타서 저출생 극복 토크 콘서트 참여하고 있다. [사진=경북도청]

이번 토크 콘서트는 2024 경북 웰니스관광 페스타의 특집 프로그램으로, 팝페라와 어쿠스틱 기타, 가야금 듀엣의 음악 공연과 신병주 교수의 조선왕실 태실문화 특강, 그리고 특집 대담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도민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에도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면서 "경상북도는 이번 저출생 전쟁에서 꼭 승리해 2070년에는 경북을 대한민국 1등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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